도로공사, 시즌 대체선수로 최주희 영입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도로공사가 시즌 대체선수를 영입했다.

김천 도로공사 하이패스는 23일 "최주희를 시즌 대체선수로 영입,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 아리엘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최주희는 2011년 프로에서 은퇴 후 여자 실업 배구단인 대구시청에서 선수생활을 해왔으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팀이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도로공사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뛸 수 없게 된 문정원을 대신하여 최주희를 영입해 리시브 라인의 안정화를 통한 다양한 공격전술 운영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즌 대체선수란 기존 선수의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해 선수활동을 할 수 없을 경우 새롭게 대체되어 등록되는 선수를 말한다.

[최주희. 사진 = 도로공사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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