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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가수 비가 중국 예능프로에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비(33)가 지난 23일 저녁 8시 30분 중국 후난위성에서 방영된 예능 '천천향상(天天向上)'에 초대받아 갖가지 춤을 선사했으며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고 신화(新華) 연예 등서 24일 보도했다.
비는 이 프로에서 가득 자리를 메운 팬들의 팻말 성원과 함께 등장해 'La Song'을 노래했으며 프로의 사회자와 게스트 멤버들이 공연 후 비를 따라 춤을 추면서 흥겨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비는 이 프로에서 "눈이 크지 않고 쌍꺼풀이 없다고 해서 가수로 데뷔하지 못할 뻔 했다"고 진지하게 고백하다 "하지만 얼굴은 좀 믿고 있었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뚱보로 두꺼운 안경을 쓰고 출연한 중국 현지 모 여성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꼬마 춤실력자로 알려진 어느 아이에게 레인식 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비는 이 프로에서 "내년에 아시아 전체 발행을 목표로 한 댄스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에는 중국의 수영선수 쑨양(23)도 비에 이어 함께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중국 예능 '천천향상'에 등장한 비. 사진 = 후난 위성(망고TV)]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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