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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정기고가 컴백 전 근황을 전했다.
정기고는 26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일주일(247) 최초 유출 LIVE'를 진행했다. 정기고는 특별 MC로 나선 스타쉽엔터인먼트 연습생이자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 엑시와 함께 했다.
이날 정기고는 엑시가 컴백 전 근황을 묻자 "우선 컴백 한다고 거짓말을 좀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계속 작업했다. 사실 지난해 여러분들이 '썸'을 너무 사랑해주셔서 덕분에 정말 행복하게, 바쁘게 보냈다"며 "올해 초까지도 정말 정신 없이 시상식도 갔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지금도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 행복했는데 그래서 사실 곡 작업이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회사에다 얘기를 해서 '좀 쉬고싶다', '곡 작업에 집중하고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회사에서 배려 해주셔서 좀 다른 스케줄도 많이 피해주시고 그렇게 해서 계속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여러분들과 더 만날 기회가 적긴 했는데 그래도 계속 작업했다. 중간 중간 피쳐링도 하고 가끔 들려드리긴 했다"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준비를 계속 하고 있어서 지금은 많이 준비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기고는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SOME)'으로 SBS 가요대전 음원상, 제 4회 가온 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월 음원부분, 올해의 롱런 음악상, 제 29회 음원부분 본상 등을 거머쥐며 단숨에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I.F의 'Respect You (Urban Night Mix)' 피쳐링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며 힙합씬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등극하는 등 뛰어난 작사, 작곡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이다.
[엑시, 정기고. 사진 = V앱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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