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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재팬시리즈 1, 2차전 기세를 잇지 못했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7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재팬시리즈 3차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재팬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 2차전에서 결승홈런을 때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스기우라 도시히로와 만났다. 첫 타석부터 찬스를 맞이했다. 1회초 1사 2, 3루에서 스기우라와 만난 이대호는 볼카운트 2-2에서 129km짜리 포크볼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5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하세가와 유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소프트뱅크가 5회말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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