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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가 타일러 클로이드(삼성), 장원준(두산)으로 확정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직후 3차전 선발투수를 클로이드, 장원준이라고 밝혔다. KBO는 28일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선발 등판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클로이드와 장원준의 3차전 선발 등판은 예정된 수준이다. 클로이드는 올 시즌 11승1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두산전서는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평범했다. 장원준은 올 시즌 12승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삼성전서는 4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좋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클로이드(위), 장원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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