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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 1월 8세 연하 승무원과 웨딩마치를 올린 SBS 아나운서 김환이 아내와 장난을 치다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정경호와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환은 "신혼이면 장난 많이 칠 때 아니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나는 장난을 좀 좋아하는데, 특히 간지럼을 태우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어느 날은 너무 심하게 했는지 와이프가 못 참겠다고 그러다 갑자기 토를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가연은 "간지럼 태우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고, 성대현은 "그러면 그러려고 그런 거야?"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환은 손사래까지 치며 진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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