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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가연이 출산 후 예쁜 가슴을 유지하는 법을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정경호와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김가연에게 "아이를 출산한 여성들이 모유 수유로 인한 가슴 모양 변형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데, 지금 모유 수유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모유 수유를 못했다. 큰애 때는 했는데"라며 "큰애 때 가슴을 압박붕대로 숨도 못 쉴 정도로 칭칭 감았는데 나중에 딱 떼고 나니까 빈대떡같더라. 그런데 40대 때는 애를 낳고 나면 혹시라도 빈대떡 수준이 아니라 아스팔트 수준이 될까봐 걱정이 됐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모유 수유를 안 한다는 전제 하에 가슴이 암소 부인처럼 부푼 상태일 때 뽕브라 컵으로 가슴을 덮어 복원력을 만들어준 다음 압박 붕대로 가슴 밑에 부분을 올려 받쳐주고, 중간 부분은 유지만 시켜주고, 윗부분도 밀어서 내려 한쪽에 모았더니 가슴 모양이 예뻐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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