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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윤정수 "신용카드 못 만들어, 휴대전화도 겨우"
2015-10-30 07:12:3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파산 후의 결정적인 변화를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셀프 세차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차장 도착 후 김숙은 "오빠, 기본 요금 3천 원이다. 카드 줘"를 외쳤다. 이에 윤정수는 "카드가 어디 있냐? 나 신용카드 안 나와. 내 상태 알잖아. 휴대전화도 겨우"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카드 안 나와?"며 놀란 표정을 짓다가 조용히 만 원을 꺼내 윤정수에게 전달했다.
[윤정수와 김숙.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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