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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탈세 혐의를 인정했다.
스페인 아스는 30일(한국시간) “마스체라노가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걸쳐 150만유로(약 19억원) 상당의 돈을 탈세했다는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마스체라노는 초상권 소득에 대한 소금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포르투갈 등에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법원은 마스체라노가 직접 출석해 이를 모두 인정했다고 전했다.
탈세 의혹이 커지자 마스체라노는 지난 9월 초상권으로 얻은 세금과 이자를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에 이어 마스체라노가 탈세 혐의를 인정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주축 선수들의 탈세 혐의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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