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출연 없이도"…아이유, 일주일째 차트 점령 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방송 출연 없이 음원차트 정상을 수성 중이다.

지난 23일 0시 공개된 아이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쳇셔'(CHAT-SHIRE) 타이틀곡 '스물셋'은 30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 등 음원차트에서 1위를 수성중이다. 이같은 성적은 특별한 방송 출연이나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타이틀곡 '스물셋'은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갈팡질팡하는 내면적 갈등을 솔직한 가사와 유쾌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스물셋' 외에도 수록곡 '푸르던', '무릎', '레드퀸'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29일 0시 공개된 가수 신승훈의 정규 11집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는 소리바다에서, 가수 지아와 홍대광의 듀엣고 '가을 타나봐'는 엠넷에서 정상이다. 걸그룹 f(x)의 정규 4집 앨범 '포 월즈'(4 Walls) 동명의 타이틀곡,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곡 '아이'(I), 가수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가수 아이유 네 번째 미니앨범 재킷 커버.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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