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로아티아가 독일을 꺾고 8강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이스터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서 독일에 2-0 완승을 거뒀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선제골은 크로아티아가 터트렸다. 전반 18분 니콜라 모로가 독일 골망을 흔들며 1-0을 만들었다.
독일은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고 전반은 크로아티아가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크로아티아는 수비에 무게를 뒀고 독일은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크로아티아 로브렌이 추가골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오는 1일 말리와 4강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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