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집엔 문제없다, 이 정도는 큰 일 아냐" 심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루머에도 불구하고 가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최근 '도도맘' 김미나씨가 방송에 출연해 진행한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생방송 인터뷰 중 "집에 문제는 없냐?"는 앵커의 질문에, 강용석은 짧게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강용석은 "(앵커가 집에 대해) 물어보고 내가 대답만 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자꾸 '멀쩡하다', '괜찮다'고 얘기하는 것도 좀…. 사실 '애들은 어떤가'면서 걱정하는 척 묻는 경우가 있는 데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앵커는 "그래도 부부니까 다투는 일은 있을 것 아니냐?"고 재차 물었고, 강용석은 "다툴 정도는 아니고. 결혼하고 23년간 온갖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는 큰 일이 아니다. 국회의원 선거도 3번 나가서 2번 떨어졌는데 뭐"라고 얘기했다.

[강용석.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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