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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심형탁이 전 여자친구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불혹의 나이가 지났음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엄마가 출연한다.
최근 남성 헬스잡지 화보를 통해 당당히 근육질 몸매를 공개한 심형탁도 자리했다. 심형탁은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운동을 시작한 40대 출연자의 사연에 격한 공감을 하며 본인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주량이 5병"이라고 밝히며 "여자친구와 3년 전에 헤어지고 방에서 혼자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근데 어느 순간 배가 나와 있는 모습을 보고 안 되겠다 싶었다"라며 몸매 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이에 MC 김구라는 "대단하다! 원래 라면에다가 소주 먹는 친구"라는 반응을 보였다.
31일 오후 8시 45분 방송.
[배우 심형탁.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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