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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티아라가 중국어 노래 및 뮤비를 발표했다.
티아라가 최근 중국 게임 주제곡 '전함세계' 뮤비를 공식적으로 내놓았다고 텅쉰 연예 등 현지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얼마 전 중국에 진출해 재벌 왕쓰총 소속사와 계약 루머가 나왔던 티아라는 사실상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노래 또한 왕쓰총 소속사로 중국 활동에 본격 나서는 작품으로 전해졌다.
노래는 항공모함 전투를 주제로 한 게임답게 티아라가 발랄한 이미지와 상큼한 목소리로 전함 출정을 응원하는 내용이며 안타깝게도 항공모함이 한국의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중국의 것도 아니다. 지난 제2차 세계대전을 가상 배경으로 추상적인 전함 간의 전투를 그렸다.
티아라는 중국 본격 진출 후 '바나나계획' 첫 작품으로 '전함세계'를 내놓았으며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수 개월간 중국어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는 대만 유명가수 임준걸의 전담 창작가인 린이펑이 힘을 쏟아 만들어냈으며 중화권 가수 가오한위가 랩퍼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티아라. 사진 = '전함세계' 뮤직비디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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