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그리고 추성훈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에서 이정재는 작전명 X-RAY를 이끈 수장이자 대한민국 해군 대위 장학수, 이범수는 전략 전술 장교이자 인천을 장악한 인천방어지구 사령관 림계진 역을 맡았다. 한국영화 출연으로 화제가 된 리암 니슨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로 분한다.
또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이 합류한다.
진세연은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 시내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 정준호는 켈로부대 인천지역대장 서진철, 김병옥은 림계진의 이발사이자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 최석중, 김인권은 장학수 부대의 실력자이자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 추성훈은 북한군 작전참모의 호위를 맡는 북한군 백산 역을 맡는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개봉.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추성훈, 김인권, 김병옥, 정준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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