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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휩싸인 시에나 밀러가 ‘더 셰프’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
주인공 아담 존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아메리칸 스나이퍼’에 이어 ‘더 셰프’로 4년 연속 아카데미에 도전하는 브래들리 쿠퍼가 맡았다. 브래들리 쿠퍼는 “여러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패를 딛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아담이 런던으로 돌아와 셰프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스위니 엘렌 역은 시에나 밀러가 연기한다. 시에나 밀러는 “여성으로서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도 치열한 셰프들의 주방에서 강도 높은 작업을 하면서 셰프로서 자신의 삶을 헤쳐나가는 놀라운 인물”로 소개했다.
이어 “나는 TV 요리 방송을 즐겨보며 요리하는 것과 셰프들의 세계에 흥미가 많았기 때문에 ‘더 셰프’ 촬영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해외 언론은 “단순한 요리 영화가 아닌, 큰 울림이 있는 영화!”(The Playlist), “황홀한 장면, 장면의 연속!”(Edward Douglas),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하고 스릴 넘친다!”(Mashable), “레스토랑 주방의 압박감, 소음, 열기까지 고스란히 담겼다!”(The Hollywood Reporter) 등의 호평을 보냈다. 11월 5일 개봉.
[시에나 밀러와 브래틀리 쿠퍼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레체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더 셰프’ 프리미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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