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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슨 포드(73)가 지난 3월 비행기 추락사고 당시 상황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엔진이 멈춘 것을 기억한다”면서 “타워에서 평범한 루트로 착륙하라고 제안했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나는 안된다고 대답했다. 그것이 마지막 기억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3월 본인 소유의 2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 골프장에 추락했다. 그는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의료진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키멜이 “사고는 영화 같았는가”라고 묻자, 해리슨 포드는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로 12월 18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해리슨 포드. 사진 = AFP.BB NEWS, 키멜 인스타그램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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