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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라둥이' 라희와 라율이가 '일일 강아지 엄마'에 도전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슈의 아이인 라율이와 라희가 강아지 돌보기에 나선다.
이날 라둥이는 11개월 된 푸들 초코와 함께 인근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 동생 라율이는 공원에 도착하자 초코 챙기기에 나섰고 초코에게 간식을 건네면서도 "이건 초코 거야. 우리는 먹으면 안 돼"라고 말하며 초코가 간식을 다 먹을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는 등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 볼 수 없는 라둥이의 새로운 모습에 엄마 슈도 모처럼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39개월된 주안이는 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떠났다. 이날 주안이는 언덕을 오르면서 다양한 혼잣말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어디 보자, 다 왔다! 조금 더 참아!"라고 말하며 자신을 토닥이더니, 언덕 정상에 오른 후에는 "내가 하늘에 도착했다!"를 외치는 등 39개월 답지 않은 표현력을 선보였다.
오는 31일 오후 5시 방송.
[라둥이, 주안.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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