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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안세하가 "공황장애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30일 밤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치어리더 박기량, 가수 박현빈, 크로스 진의 타쿠야, 이정, 스테파니, 배우 안세하, 영화감독 봉만대, 방송인 낸시랭, 조세호,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 등이 출연해 '개방남녀'와 '보수남녀'로 나뉘어 대화를 진행했다.
과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한 안세하는 사연을 밝히며 "공황장애가 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공황?"이라며 놀랐고, MC 신동엽은 김구라와 안세하를 가리켜 "누가 (공황장애)선배인지 족보를 따져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안세하는 김구라보다 공황장애 증세가 심했는데, "병원에 세 번 정도 실려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세하는 "지금은 완치됐지만, 1년에 두 번 정도 온다"면서 "서울에 온 것도 공황장애 이기기 위해 온 것이다. 의사 선생님이 '한국에서 제일 멀리 가보라'고 하더라"며 가수 오디션까지 참가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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