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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TOP5에 진입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하늘을 걷는 남자'는 개봉 첫 주말(10월 30일~11월 1일) 전국 12만 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높이 412미터, 길이 42미터, 폭 2센티미터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조셉 고든 레빗의 28년 동안의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묻어난 연기력, 영화가 전하는 깊은 감동, 압도적 영상미 등으로 호평 받았다.
1968년 세계 최고 높이의 뉴욕 쌍둥이 빌딩 건설소식을 접한 스무 살의 무명 아티스트 펠리페 페팃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조셉 고든 레빗이 펠리페 페팃으로 분했으며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그놈이다'(45만 6209명), 2위는 '더 폰'(35만 5140명), 3위는 '마션'(33만 79명), 4위는 '인턴'(13만 8314명)이 차지했다.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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