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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가 특별한 팬아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 제작 우주필름·뱅가드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특종: 량첸살인기'의 완성도 높은 팬아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스페셜 포스터로 공개된 것으로 한층 특별함을 더한다.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보도국 데스크 백국장과 그녀의 오른팔 문이사, 무혁을 믿지 않는 아내 수진, 무혁을 의심하는 형사 오반장,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남자 한승우까지 그를 압박하는 5인의 캐릭터들이 담겨 있는 팬아트 스페셜 포스터는 마치 하나의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무혁의 초조하고 불안한 모습은 물론 영화가 전하는 긴장감과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내 '특종: 량첸살인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한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팬아트 스페셜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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