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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MC몽이 7개월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일본 유명 디제이 겸 음악감독 다이시 댄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 텐조와 타스코가 함께 작업하고 MC몽과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보컬로 참여하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 앨범 ‘W.D.W(Who is With Daishi Dance)’가 2일 정오 발매된다.
한일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W.D.W’는 총 4장의 싱글로 발매된다. 다이시 댄스를 주축으로 매 앨범마다 다른 한국 프로듀서들이 참여, 매번 색다른 감각의 음악들을 전하는 음악 프로젝트이다.
2일 발매될 첫번째 앨범에는 케이윌, 아이유, 에일리, 마마무 등 수많은 가수들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은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과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god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가요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작곡가 텐조와 타스코가 참여했다.
특히 이 곡을 통해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이후 약 7개월 만에 대중과 만나는 MC몽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MC몽은 김도훈, 텐조와 타스코는 물론 다이시 댄스와도 오랜 시간동안 음악적 친분을 쌓아온 것을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
‘W.D.W’ 첫 앨범에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에필로그(Epilogue)’ 곡을 포함해 총 세개의 곡이 수록된다. 텐조와 타스코, 다이시 댄스가 작곡하고 MC몽이 보컬로 참여한 타이틀곡 ‘아무도 모르게’와 김도훈, PJ, 다이시 댄스 작곡에 MC몽이 랩을,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피처링한 ‘쎄다’로 구성돼 있다.
한편 ‘W.D.W’ 프로젝트의 주축이 된 다이시 댄스(Daishi Dance)는 일본의 ‘시부야케이’ 장르를 최초로 창조 및 유행시킨 거장으로 빅뱅 ‘하루하루’, 레인보우 ‘To Me’, 애프터스쿨 ‘샴푸’ 등 다수의 한국 가수와의 작업을 진행해오며 K-POP에 대한 관심도와 흥미가 높은 아티스트다.
[사진 = 벅스 뮤직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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