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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범죄자로부터 위협을 받았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표창원은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범죄 없는 세상'을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녹화 당시 표창원은 "연쇄 살인범에게 협박 받아 가족들의 안전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표창원은 "실제로 당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교 2학년인 딸에게 수상한 남자들이 찾아왔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흉악한 세상이라 딸 키우기 불안하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범죄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면 좋은 대인관계를 만드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중국 대표 장위안은 "험난한 범죄 세상에서 자식을 걱정하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하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표창원.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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