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노르위치전을 통해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부진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웨일즈이브닝포스트를 통해 올시즌 팀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1일 열린 아스날전에서 선발출전했지만 소속팀 스완지는 아스날에 0-3으로 패했다. 스완지는 지난 9월부터 치른 8번의 경기에서 아스톤빌라 원정경기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뒀다. 3승4무4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는 스완지는 오는 7일 노르위치를 상대로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치른다.
기성용은 노르위치전에 대해 "우리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매우 중요한 경기"라면서도 "노르위치의 홈 경기다. 노르위치, 웨스트햄, 스토크시티 같은 팀과의 원정경기는 항상 어려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노르위치전은 힘든 경기가 예상되기 때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토요일 열린 아스날전보다 더욱 집중력이 요구된다"며 "아스날전 전반전 같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한다면 기회는 분명하게 올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노르위치는 2승3무6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4연패와 함께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있다.
[기성용.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