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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감독 빔 벤더스 배급 오드)이 개봉을 앞두고 오는 18일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잊혀가던 쿠바 음악을 되살리기 위해 나선 미국의 프로듀서 라이 쿠더가 숨겨져 있던 쿠바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찾아내 단 6일만에 앨범을 녹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차트 1위, 카네기홀 입성, 수백 만장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경이로운 기적을 이루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시작 영화 종영시, 장소 추후 공지)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하세가와 요헤이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전세계 쿠바 음악 붐을 일으킨 전설적 그룹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삶과 음악을 담아낸 영화로 오는 11월 재개봉을 확정하며 수많은 음악 팬과 영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과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독특한 스타일과 빼어난 실력을 겸비하여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밴드로 최고의 무대, 최고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관객과의 대화 게스트로 참석하여 음악과 밴드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밴드의 보컬이자 수많은 인기 곡을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 장기하는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대해 "프로 연주자를 꿈꾸던 스무살의 나에게 '와, 깊은 음악이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막연히나마 느끼게 해 주었던 영화"라는 감상을 보내와 개최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개최를 확정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장기하(왼쪽),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오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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