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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정희가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 1차 티저에선 캣우먼으로 분한 문정희의 파격 변신이 화제였다.
문정희는 극 중 보스 남편 윤태수(정준호)마저 쥐락펴락하는 안방 해결사 김은옥 역을 맡았다. 티저에선 가죽 재질의 크롭탑과 핫팬츠, 망사 스타킹으로 섹시미를 한껏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문정희는 "크롭탑을 방송에서 입어본 게 처음인 것 같은데 쑥스럽다. 집안 서열 1위인 은옥의 느낌을 잘 살려보기 위해 나름 과감한 시도를 해봤다. 본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조직 보스이지만, 집안에서는 아내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18일 밤 10시 방송.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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