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국을 사로잡은 영화 '몬스터 헌트'가 11월 한국 팬들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몬스터 헌트'는 중국 개봉 당시 '인사이드 아웃'의 전 세계 흥행 수익 4132억(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을 뛰어넘는 4500억원 흥행 수익, 최다 관객 6500만 관객 돌파로 화제가 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역대 영화 흥행수입 TOP3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트랜스 포머4'),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누적관객수와 흥행 수익을 뛰어넘어 국내 개봉 전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실제 지난 토요일인 10월 3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폭발적 관심을 대변했다.
'몬스터 헌트'는 전설 속 몬스터의 마지막 혈통인 우바를 지켜내기 위한 인간과 몬스터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다룬 영화로, 현지에서 중국 영화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중국 영화산업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쿵푸팬더' '캐리비안의 해적2' 등 할리우드 제작진이 참여해 선보이는 생돔감 넘치는 CG와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였으며 바이바이 허, 탕웨이, 정백연, 증지위, 오군여 등 중국 최고 배우들이 출연했다. 메가폰은 '슈렉3'의 라맨 허 감독이 잡았다. 오는 12일 국내 개봉.
[영화 '몬스터 헌트' 포스터와 스틸. 사진 = 루믹스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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