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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스맨:아포칼립스’ 출연 여부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울버린’ 휴 잭맨이 재촬영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로써 ‘울버린’의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은 ‘르 저널 드 몬트리올’을 인용해 ‘엑스맨:아포칼립스’가 내년 1월 몬트리올의 멜스 스튜디오에서 몇 주간 재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멜스 스튜디오는 영화의 주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르 저널 드 몬트리올은 재촬영을 위해 “휴 잭맨이 참석할 것 같다”고 전했다. 20세기 폭스는 휴 잭맨이 영화에 등장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한 가죽제품 업체가 울버린의 소품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2일 현재 IMDB에서 ‘엑스맨:아포칼립스’ 출연진 명단에는 휴 잭맨의 이름이 없으며, 휴 잭맨의 필모그라피에도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없는 상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번 영화가 진정한 엑스맨의 탄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젊고 새롭게 부활하는 엑스맨이 될 것이라고 예고해 세대교체 가능성을 열어놨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016년 5월 2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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