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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서이안이 오랜기간 공들인 계약이 파기되자 약혼식에 불참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 1회에서는 최아란(서이안)과 안태호(김민수)가 중국과의 계약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 측 바이어는 풍길당의 전통주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포장지를 바꿔달라는 요구를 했다. 안태호는 이를 들어줄 수 없다고 거절했고, 기분이 상한 바이어는 그대로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하지만 최아란은 이대로 계약이 물거품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호텔까지 바이어를 따라갔지만, 그는 완강했다. 오랫동안 공들인 계약이 물건너가자 최아란은 크게 분노했다.
마침 이날은 최아란과 안태호가 상견례를 갖고 약혼을 하기로 한 날. 최아란은 그러나 안태호에게 "오늘 약혼식 못할 것 같다"고 말했고, 약혼식을 기대했던 가족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1TV '우리집 꿀단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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