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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동영상으로 채수빈을 옥죈 협박범은 바로 이원근이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9회에서는 김열(이원근)이 권수아(채수빈)에게 강연두(정은지)의 행방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권수아는 자신에게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치는 동영상을 보내며 친구들 앞에서 자백하라고 협박하는 범인이 강연두라고 오해하고 있던 상황. 권수아는 MT를 갔다가 슈퍼에 일부러 강연두를 혼자 내버려두고 그의 가방을 뒤져 증거를 찾고자 했다.
강연두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 김열은 관리인으로부터 권수아가 함께 슈퍼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추궁하며 자신이 동영상을 보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권수아는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김열은 "너 동영상 보낸 거 강연두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그런거지?"라며 "그런데 너 완전 잘못 짚었다. 그러니까 강연두 티끌만큼이라도 다치면 너 죽어"라고 말했다. 권수아는 그런 김열을 그저 놀란 눈으로 바라보기만했다.
한편 강연두는 슈퍼에서 혼자 걸어오다 서하준(지수)와 극적으로 만나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사진 = KBS 2TV '발칙하게 고고'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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