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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조동혁이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에는 배우 조동혁과 모델 정호연이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조동혁에게 "이런 기사가 있었다. '48시간 베드신 촬영 후 실신', '그 뒤에도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링거를 맞고 촬영'. 이게 무슨 소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동혁은 "이번 영화 말고 전 영화 때다"라며 "배우들이 느끼기에 베드신은 액션신이랑 비슷하다. 그리고 남자가 부끄러워하면 여자배우들은 피할 곳이 없다. 그래서 나도 창피하지만 여자를 감싸면서 촬영을 하다보니까 가뜩이나 체력도 안 좋은데 훅 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나중엔 서지도 않겠네?"라고 말했고, 조동혁은 "서지 않는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아니 그러니까 다리로 설 힘도 없겠다고. 진짜 나중에 설 힘도 없겠네"라고 말했고, 조동혁은 "그렇다. 못 선다. 매니저가 와서 싣고 나간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녀사냥'에는 개그맨 신동엽, 유세윤, 가수 성시경, 서인영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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