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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전 '슈퍼주니어' 맴버 한경이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가졌다.
한경(31)이 지난 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야반삼경-한경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열어 많은 팬들이 몰렸다고 시나 연예,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 등 현지 매체가 7일 보도했다.
한경은 얼마 전 독집 앨범 '삼경'을 내놓은 후 가수 은퇴를 예고하는 발언을 한 바 있으며 향후 영화와 드라마에 집중화겠다는 뜻도 전한 바 있어 이번 콘서트에 더욱 많은 팬들이 몰렸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한경은 "11월 6일은 데뷔한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특별히 기쁘다"고 현지 매체에 밝히면서 "그동안 너무 쉽지 않았다. 성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경의 모친이 특별히 공연을 찾기도 했으며 한경의 학교 동창생들도 관람석에 많이 자리했다고 매체가 소개했다. 한경은 무대에서 모친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경은 지난 2005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으나 지난 2009년 말 SM과 해약 후에는 중국에 돌아가 솔로로 활동해왔다.
[한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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