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에이핑크 보미, 의도치 않게 민낯 강제 공개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에이핑크 보미가 의도치 않게 민낯을 강제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가을 산장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에게 15분 분량의 셀프 촬영 미션이 주어졌다.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게 된 멤버들은 방송 분량을 챙기기 위해 돌아다니다 우연히 보미가 미용실로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끝까지 따라가 보미임을 확인한 멤버들은 그대로 카메라를 들이밀며 '1박'을 외쳤고, 보미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으로 '2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미는 그러나 이내 자신이 아직 메이크업 전이라는 사실을 떠올리며 급하게 얼굴을 가렸다.

[사진 =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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