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사카모토가 대회 첫 홈런 주인공이 됐다.
사카모토 하야토(일본)는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한국과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간판 선수인 사카모토는 팀이 3-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한국 네 번째 투수 정우람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모든 선수를 통틀어 이번 대회 첫 홈런이다.
한국은 사카모토에게 홈런까지 내주며 6회말 현재 0-4로 뒤져 있다.
[사카모토 하야토. 사진=일본 삿포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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