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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 활동을 재개한 개그맨 김용만이 조용히 봉사 및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만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민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만났다.
김용만은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아이티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그들이 한국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만은 아이티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이 퇴원하는 16일까지 이들을 가까이서 돌보고 금전적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했다.
김용만은 지난해 2013년 불법 도박을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자숙의 기간을 보내던 중 친한 연예인들과 북아메리카 카리브 해에 위치한 아이티공화국으로 선교차원에서 봉사 활동을 다녀온 바 있다. 이후에도 국외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국내 행사에도 노개런티로 참여해왔다. 힘든 공백기에 봉사를 통해 마음을 다스린 것.
김용만은 최근 케이블채널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을 통해 약 2년 8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김용만은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이후에도 봉사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선행에 힘쓰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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