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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와 고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스타들에게도 2016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만큼은 공항 패션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것이 수능 패션이겠다. 보온과 기능성, 스포트라이트를 아울러야하는 만큼 아이템 선정에 공을 들여야 한다. 차고 넘치지 않는 수능 패션을 선보였던 스타는 누가 있을까.
▲ 오하영·김남주·권소현·다솜
공통분모는 ‘편안함’이다. 데일리룩으로 활용되는 청바지나, 면 팬츠를 착용하고 상의는 여유 있는 핏을 연출하는 게 핵심.
1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에이핑크 오하영은 스키니 팬츠에 터틀넥, 두툼한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했다. 시험 직전에는 체감온도가 더욱 낮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보온 유지를 돕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좋다.
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에이핑크 김남주 역시 스키니 팬츠에 운동화를 매치해 캐주얼한 차림을 했다. 상의 역시 낙낙한 실루엣을 연출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터틀넥이 부담스럽다면 머플러의 활용도 좋다. 목, 어깨 등을 부분적으로 덮어주기만 해도 보온 효과를 볼 수 있다.
포미닛 권소현은 1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렀는데 역시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레깅스에 패딩 점퍼를 매치해 단출해 보이지만 활동성에 보온성까지 챙겼다. 대신 이너는 얇은 것을 선택해 쉽게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솜은 1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렀는데 당시 무채색의 수능 패션으로 수수함을 돋보였다. 여유 있는 면 팬츠에는 실루엣을 살린 트렌치코트를 매치, 백팩 대신 숄더백, 운동화 대신 플랫 슈즈를 신어 여성미를 강조한 수능 패션을 선보였다.
[오하영 김남주 권소현 다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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