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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2016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예계 스타 중 일부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수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12일 전국에서 치러지는 2016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1997년생 아이돌 수험생은 갓세븐의 유겸, 세븐틴의 민규 도겸 승관, 여자친구의 유주 은하, 에이프릴의 채원, 러블리즈 류수정, 라붐의 솔빈 등. 여자친구 멤버 소원은 1995년생이지만 두 멤버와 함께 수능을 준비해 이번에 응시한다.
대학 진학을 미룬 연예인들도 다수다. 유승우를 비롯해 15& 백예린·박지민, 트와이스 지효, 갓세븐 뱀뱀, 마이비 지원 문희 윤정 주경 등도 대학 입학을 미루고 가수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아이콘의 구준회도 지난 2013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지만 수능 응시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학업보다는 현재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을 통해 일찌감치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이들도 있다.
아역배우 출신 여진구는 앞서 수시전형에 합격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16학번이 된다. 1997년생으로 올해 고3인 여진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치른 뒤 지난 10월 최종합격했다.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해 사랑을 받은 배우 김민재도 같은 과에 나란히 합격했다.
서신애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1998년생으로 일반 고등학생이라면 수시 대상이 아닌 2학년 재학생인 나이다. 그러나 그는 고교 진학대신 홈스쿨링을 했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엠넷 '쇼미더머니 3'와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된 여고생 래퍼 육지담 역시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갓세븐 유겸 여자친구 유주 에이프릴 채원 유승우 15& 지민 트와이스 지효 여진구 서신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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