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10cm, '발걸음' 록발라드→야한 일렉트로닉 발라드 열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10cm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일렉트로닉 발라드로 변신시켰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에메랄드캐슬의 지우(김선형),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박준하가 출연했다. 가수 황치열과 백아연, 그리고 10cm가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10cm가 부른 곡은 에메랄드 캐슬이 불렀던 '발걸음'.

10cm는 거친 록 발라드였던 곡을 전자음이 강조된 감성적 일렉트로닉 발라드로 편곡해 선보였다. 특히 김이나 작사가가 극찬했던 야한 목소리가 더해져 2015년 버전 '발걸음'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2015년 버전 '발라드'를 들은 청충들은 10cm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