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황치열·백아연, 10cm 제치고 승리…유재석 1승 추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치열과 백아연, 유재석 그리고 유재석의 슈가맨 박준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에메랄드캐슬의 지우(김선형),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박준하가 출연했다. 가수 황치열과 백아연, 10cm가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황치열과 백아연은 90년대 발라드였던 원곡과 달리 '처음 만난 그때'를 풋풋한 듀엣곡, 10cm는 거친 록 발라드였던 '발걸음'을 전자음이 강조된 감성적 일렉트로닉 발라드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그 결과 황치열과 백아연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유재석의 전적은 1승 2패. 이날 유재석이 1승을 더해 2승 2패가 됐다.

또 유재석은 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패배한다는 징크를 깨고 먼저한 팀이 첫 승리를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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