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거장 테렌스 맬릭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영상미학으로 영화팬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매혹적인 영상 서사시 ‘나이트 오브 컵스’가 영화의 감각적인 포스터와 고주연 작가의 스페셜 타로카드 일러스트를 담은 ‘2016 아트 캘린더’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성공과 부를 거머쥔 동시에 인생의 공허함에 빠져 끊임없이 쾌락만을 추구하는 작가 릭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통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이트 오브 컵스’의 개봉일인 11월 1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2016 아트 캘린더’는 테렌스 맬릭 감독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의 독특한 티저 포스터와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 블란쳇 그리고 나탈리 포트만의 감성적인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포함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도 영화의 짙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이효리, 스윗소로우, 레이디스 코드의 앨범 및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패션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온 고주연 디자이너가 영화를 구성하는 타로카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스페셜 타로 일러스트 4종도 함께 수록돼 더욱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닌다.
고주연 작가는 “4장의 카드별 메인 컬러를 두고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과 느낌을 채워 넣었는데, 영상의 장중하면서도 우울해 보이는 부분들이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으로 다가왔다. 타로카드라는 독특한 소재를 디자인에 마음껏 활용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016 아트 캘린더’는 온라인 편집샵 29CM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예약 주문분에 한해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프레인글로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