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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JTBC 진출작인 새 예능프로그램 '오빠집(가제)'의 주말 편성이 논의 중이다.
11일 오전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주말드라마 '송곳'이 방송되고 있는 시간대에 '오빠집'의 편성이 조율 중이다. 하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고 밝혔다.
'송곳'은 JTBC가 새롭게 만든 오후 9시 40분대 주말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다. '송곳'의 종영이 이달 말로 예정된 가운데, 이날 한 매체는 오는 12월부터 해당 시간대에 '오빠집'이 편성된다고 보도했다.
또 JTBC 관계자는 "'오빠집'이라는 이름도 변경될 예정이다. 곧 새로운 이름을 알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빠집'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서장훈, 김영철, 가수 황치열, 김세황,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7인이 함께 한다. 지친 '오빠'들의 활력 찾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제에 따라 무한대로 변신하는 남자들만의 아지트에서 색다르고 시끌벅적한 인생 연구를 펼치게 된다.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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