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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 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명수는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오늘 간식으로는 찹쌀떡을 준비했다. 알다시피 내일이 수능 아니냐"며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나는 학력고사로 바뀌고 바로 다음 해에 시험을 쳤던 것 같은데…. 당시 내신 8등급이었다. 내일 시험을 치는 많은 수험생들이 공부한 것만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덕담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런데 공부를 안 했는데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달라는 건 안 된다. 한 만큼 나왔으면 좋겠다. 안했는데 잘 나오는 건 컨닝이다"고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박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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