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매치서 최초로 4골을 터트린 윤주태(서울)가 2015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 주간 MVP와 주간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연맹은 윤주태를 MVP로 선정하며 “슈퍼매치 사상 첫 4골의 주인공”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윤주태와 함께 김신욱(울산)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제주전 결승골로 전북의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끈 이재성을 비롯해 고요한(서울), 김승준(울산), 이종호(전남)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오스마르(서울), 홍진기(전남), 장학영(성남), 최효진(전남)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포항전서 무실점 맹활약을 펼친 박준혁(성남)이다.
그밖에 K리그 베스트팀은 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총 7골이 터진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42라운드 MVP는 지우(강원)이 뽑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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