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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덕후 감별사로 나선다.
13일 금요일에 방송되는 '능력자들' 첫 회에는 11년 동안 8,000개의 편의점 리뷰를 작성해 편의점 만물박사로 등극한 편의점 덕후’가 출연한다. 이 덕후를 만나기 위해 김도균이 직접 찾았다.
록밴드 백두산에서 전설의 기타리스트로 불리던 김도균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편의점에서 쌓아온 포인트가 78만점이라고 밝혀 속칭 '편의점계의 만수르'로 불렸다.
덕밍아웃을 위해 '능력자들'을 찾아온 편의점 덕후는 예상치 못한 김도균의 방문에 잠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두사람은 편의점이라는 공통 소재를 통해 빠르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김도균은 그동안 편의점 이야기를 함께할 친구가 없어 외로웠는데 그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진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편의점계 두 거성의 세기적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능력자들'은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가수 겸 기타리스트 김도균.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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