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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뉴스 휴대폰 문자서비스(SMS)'가 실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아리랑TV는 아리랑TV에서 제공하는 일일 주요 뉴스브리핑(Arirang News Headline) 및 방송 프로그램 안내, 긴급 재난상황 속보 등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수신자의 뉴스 제보 등 문자 회신을 통해 쌍방향 정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청자의 제보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방송에 반영함으로써 '정부 3.0-국민 맞춤서비스' 구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방석호 사장은 "한국은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그들과 공존하기 위한 소통 방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영어 뉴스 문자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관련 정보 습득에 있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랑TV 영어 뉴스 휴대폰 문자 수신을 원하는 사람은 아리랑TV 홈페이지(www.arira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진 = 아리랑TV]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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