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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조한이 자신의 고물차를 추억했다.
김조한은 11일 오후 진행된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원스 인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김조한은 신보 수록곡 '드라이빙'을 설명하다 "고물차가 있었는데, 누가 훔쳐갔다가 버렸다"라며 "도난을 당했다가 다시 찾았는데, 키가 안 된다. 그래서 드라이버로 시동을 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차에서 많은 추억이 있다. 집에서 노래 부를 수 없으니까 차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차에서 드라이빙을 하면서 항상 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조한은 8년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8년이 걸렸지만, 작업만 4년 했다. 제가 처음부터 다시 초심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특별하게 고장 난 곳은 없었지만 고치고 싶었다. 음악을 하다 보면 음악을 더 배워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했다"라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앨범은 4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김조한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쏟아 8년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신보에는 김조한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 10트랙으로 채워졌다.
[사진 = 네이버 라이브 생중계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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