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만 타오위안 윤욱재 기자] 자비는 없었다. 한국 타자들이 한화 출신인 훌리오 데폴라를 상대로 빅 이닝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11일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타오위안구장에서 벌어진 2015 프리미어 12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예선 경기에서 7회초 공격에서만 5득점을 올리며 7-1로 달아났다. 한국은 이때 공격을 발판으로 10-1로 대승했다.
한국은 2-1로 앞선 8회초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마침 투수는 데폴라로 바뀌어 있었다. 데폴라는 과거 한화에서 뛰었던 선수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한국은 데폴라가 등장하자마자 타선이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정근우의 타구는 우월 적시 2루타로 이어져 한국이 1점을 보탰고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김현수가 우중간 외야를 꿰뚫는 적시 3루타로 싹쓸이 3타점을 올렸다.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까지 터져 한국이 7-1로 달아났다.
결국 데폴라는 ⅔이닝 4피안타 3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떠났다. 씁쓸했던 한국 타자들과의 재회였다.
[정근우가 11일 오후 대만 타오위안시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vs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 8회초 1사 1,2루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대만 타오위안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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