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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혜진(황정음)이 성준(박서준)과 재회했다.
11일 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랑 성준 대신 당분간 꿈 동화 작가를 쫓기로 한 혜진. 혜진과 성준은 서로 떨어져 있었지만 화상통화로 여전한 사랑을 확인하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혜진은 감기 기운이 있던 성준이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안 되자 답답해했다. "뭐야, 계속 답장도 없고."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혹시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 불안함도 커졌다.
하지만 성준의 깜짝 이벤트였다. 심부름 때문에 작업실을 나선 혜진.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불길한 상상을 거듭하던 혜진은 꺼져있던 드디어 성준의 전화가 신호가 가자 놀랐다.
성준이 전화를 받았고, 성준은 "아마 너한테 오느라고 못 받았을 걸"이라고 말했다. 성준이 혜진의 앞에 우산을 쓰고 나타났다. 혜진은 우산을 집어던지고 "성준아!" 하며 달려간 뒤 "보고싶었어"라고 성준에게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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