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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사의 神-객주 2015'의 장혁이 돈을 빌리기 위해 이덕화 앞에 무릎을 꿇었다.
11일 밤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14회에서는 천봉삼(장혁)은 드디어 신석주(이덕화)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물화를 찾아냈다.
앞서 신석주는 20만냥을 빌려 달라는 천봉삼에게 그만한 돈을 빌려줄 물화를 찾아오라고 말한 상황. 이에 천봉삼은 송파 왈짜패로 고심 중인 신석주를 찾아갔다.
천봉삼은 신석주에게 “송파 왈짜패를 세곡선에 태워 드리겠다”며 “마방과 둘도 없는 사이다. 반드시 태우겠다”고 말했다. 또 무릎을 꿇고 20만냥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신석주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신석주는 “아무리 물화가 좋아도 턱도 없는 값을 치를 수 없다”며 세곡미를 온전히 가져오면 그 때 빌려주겠다고 말했다. 또 세곡미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왈짜패를 데려올 경우 총대선인(세곡미 운송의 총괄 책임자) 자리를 맡기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장사의 神-객주 2015'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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