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캐나다가 2연승을 달렸다.
캐나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도류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 A조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날 쿠바를 제압한 캐나다는 이날 푸에르토리코까지 꺾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푸에르토리코 1승 1패.
양 팀 합계 7개 안타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투수전이 진행됐다. 6회까지는 0-0.
승부는 7회에 갈렸다. 캐나다는 선두타자 피트 오어의 우전안타에 이어 타일러 오닐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뽑았다.
이후 마운드가 2점을 지켜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오닐은 이날 유일한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캐나다는 단 3안타만 때리고도 승리하는 수확을 거뒀다.
반면 푸에르토리코는 6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치던 신트론이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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